"수해 주민들 빨리 일상 되찾는 데 도움 되기 바란다"

두산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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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그룹과 HD현대 그룹이 수해지역에 각 5억원을 쾌척했다.

17일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 CI
HD현대 CI

HD현대도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적극 나섰다.

전날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또,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총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장비 지원은 이달 들어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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