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증권경제신문=정인영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로 한국의 맛을 담은 가을 디저트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선보이는 ‘가을 디저트 4종’은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제주도 특산물과 전통 음식을 보존하는 프로젝트인 이른바 ‘맛의 방주’에 등재된 식자재 3가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첫 번째는 왕실에 진상되던 귀한 재료인 황실 배로 만든 ‘먹골 황실 배(가격 13,000원)’에 바닐라 무스를 더해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두 번째는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재배되는 은은한 향과 함께 첨가된 크럼블과 초콜릿으로 바삭하며 달콤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청태전 케이크(가격 13,500원)’다. 푸른 이끼가 낀 엽전이란 뜻을 가진 차의 이름인 청태전의 모양 자체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는 ‘지주식 김 타르트(가격 13,000원)’로 전남 목포 율도에서 친환경 양식 방법으로 채취해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고소한 현미와 지주식 김으로 만든 타르트에 부드러운 크림을 올려 깊이 있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도 땅콩 케이크(가격 13,000원)’는 우도의 땅콩을 넣어 크런치한 식감이 돋보이는 무스케이크다. 유자 가나슈 및 우도 땅콩 페이스트로 고소함을 더했다.

이번 가을 디저트는 9월 1일부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판매되며, 12월 10일까지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에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선물로 제격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음식이 가진 고유문화와 빠르게 바뀌어 가는 환경 속에서 한국의 멸종 위기에 놓인 한국 식재료들을 소개하여 오래도록 좋은 음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페어몬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 디저트 4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호텔의 대표 전화 및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