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3인조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가 새로운 이색 컬래버를 진행한다.

29일 오전 소속사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버추얼 IP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사공이호가 주류 업계로 영역을 넓힌다. 사공이호는 이달 말 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와 협업한 새로운 맥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공이호 멤버 오리알씨, 쑤니, 원팍이 공연 중인 모습을 캔 디자인에 담아낸 맥주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WAKE UP'으로 데뷔한 사공이호는 한국 대중음악계를 선도해왔던 작곡가 김형석을 필두로 한 김형석 사단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혼성 3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보컬 쑤니(XOONY)와 오리알씨(OreeR.C), 원팍(WON PARK)으로 구성됐다.

사공이호는 편의점 CU와의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이마트와 협업한 '사공이호' NFT 등 사공이호만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 및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메타버스 시대 속 독특하고 신선한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사공이호는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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