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4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2023 한-인도네시아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해 ‘보험의 미래창조 : 한국의 데이터 활용 및 인프라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중고차 사고이력 서비스 등 데이터에 기반한 한국형 보험 인프라 운영현황을 소개했다. 

향후 보험개발원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이 보험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교육·연수사업을 추가로 논의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창언 원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보험신흥국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진출과 시장 확대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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