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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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포앤비(대표이사 김제성)가 회사 컴퓨터 감시/모니터링 프로그램 JTM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TM은 코로나19 때 재택/원격 근무가 시행되는 과정에서 지적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근로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실제로 업무 효율성과 상호신뢰 측면에서 경영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데이트된 ‘정보 유출 방지 기능’의 주요 기능은 ‘프로그램 사용 기록 모니터링’과 ‘인터넷 사용 기록 모니터링’ 두 가지다.

먼저 ‘프로그램 사용 기록 모니터링’은 사용 중인 프로그램 명칭, 사용 시간 등의 통계 자료를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사용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업무용·비업무용 프로그램 분류 기능도 탑재했다.

‘인터넷 사용 기록 모니터링’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사파리, 웨일 등 최신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사용 기록과 마찬가지로 접속 중인 인터넷 사이트 주소, 사용 시간 등의 통계자료가 제공되며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업무 효율성’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소 상관없이 업무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현해 사무실 근무자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재택근무자 근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상 및 음성 통화 업무 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직원의 근태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무자의 PC화면을 실시간은 물론 과거 내용까지 모두 감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작업을 진행했는지까지 점검 가능하다.

부서원들의근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업무 시작, 종료에 따라 부서원들에 대한 출·퇴근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주당 근무시간이 52시간에 근접하면 소속 부서장에게 알림톡, 이메일 경고 알림이 발송된다.

포앤비 관계자는 “회사 기밀 자료 유출은 80% 이상 전, 현직 임직원으로 사람에 의한 기업 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회사 컴퓨터 감시/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기업 정보 유출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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