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앞줄 왼쪽 4번째),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왼쪽 5번째),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 6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앞줄 왼쪽 4번째),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왼쪽 5번째),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 6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는 6일 비자(Visa)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지급 결제 시장 변화에 따른 트렌드를 점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Visa Korea의 Patrick Storey 사장은 심포지엄 시작에 앞서 대한민국 결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며, 변화하는 글로벌 결제 환경과 이에 따라 다각화되는 리스크 대응 및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여신금융연구소 박태준 실장은 ‘디지털 시대, 한국 카드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디지털 결제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동인을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으로 지목하고, 국내 카드사도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지갑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정보를 노리는 사이버 위협 분석’, ‘모바일 결제기술의 변화와 성공요인’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국회, 카드사와 적극 소통하며 카드업권의 리스크 극복과 디지털 전략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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