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서 환경분야(대기)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지정

KOT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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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은 글로벌 종합시험검사 연구기관으로, 올해 8월 9일 환경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서비스는 실내시험과 실외시험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실내시험은 실내체임버에서 반복성시험과 직선성시험을 진행하며, 실외시험은 상대정확도시험으로 총 3개 항목을 진행한다.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1등급’과 ‘등급 외’의 판정을 하게 된다. 모든 시험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최종 1등급 판정이 가능하고, 한 항목이라도 등급 외 판정 시 최종 등급 외 판정을 받게 된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절차는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접수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단 1로 38에 위치한 KOTITI시험연구원 대기환경연구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시 인증대상 간이측정기 3대 이상을 반입해 성능인증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성능인증서는 인증 대상 간이측정기를 제공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발급된다.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을 받지 않고 간이측정기를 제작 또는 수입한 경우, 환경시험검사법 시행령에 따라 1대당 1차 50만 원, 2차 70만 원, 3차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본원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지정을 발판으로 환경 분야 종합 검사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오존 등 환경 분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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