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천 중동롯데점과 15일 부산 명지스타필드점 오픈
2021년말 인수 이후 접근성, 편의성 극대화 위한 리로케이션 출점 지속

아웃백 중동롯데점.(사진=bhc)
아웃백 중동롯데점.(사진=bhc)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매장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웃백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롯데백화점에 ‘아웃백 중동롯데점’이 리로케이션 오픈한 데 이어 15일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에 ‘아웃백 명지스타필드점’이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부천 아웃백 상동점의 리로케이션 지점인 ‘아웃백 중동롯데점’은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할인점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부천 롯데백화점 8층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웃백 명지스타필드점’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비롯한 부산 전역은 물론 인근 경남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스타필드 명지 시티 내 입점해 편리한 주차시설과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 

비수도권 최초의 스타필드로 다양한 핫플이 모여있는 만큼 아웃백 리로케이션 지점의 한층 더 세련된 외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로케이션 전략을 통한 아웃백의 매장 인테리어 변화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웃백은 매장 출점 위치와 장소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매장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웃백 중동롯데점과 명지스타필드점은 각각 모던 클래식과 목가적이며 캐주얼함을 강조한 두 가지의 인테리어 컨셉이 각각 적용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복합쇼핑몰이나 접근성이 좋은 입지 위주의 리로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여 기존 고객 및 신규 유입 고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새로운 메뉴는 물론, 고급스러우면서 트랜디한 매장 인테리어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2021년 11월 bhc그룹 인수 후 지속적인 리로케이션 전략을 펼치며 현재 90여개의 레스토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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