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경기도 양주에 오픈한 유료회원제 매장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가 경기도 양주에 오픈한 유료회원제 매장 (사진=전자랜드 제공)

[증권경제신문=정인영 기자] 전자랜드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양주점’을 21일 신규 오픈했다. 

랜드500 양주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양판점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내놓은 이후 12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지점이다. 랜드500 매장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여 가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회비에 따라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7%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랜드500 양주점은 약 350평 규모의 2층 매장이다. 1층에는 노브랜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신규 입점했다. 랜드500 양주점을 찾는 고객은 전자랜드의 가전제품부터 노브랜드의 각종 식품, 생활용품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양주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TV 등 주요 가전제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혼수와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 중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최대 500만원의 패키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매일 선착순으로 와인 셀러, 공기청정기, 복합 오븐 등 인기 가전제품을 9,900원에 특가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랜드500 양주점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공 뽑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이 돌아가는 통 안에 손을 넣어 특정 번호를 뽑으면 300만원 상당의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대형 윷가락을 던져 나오는 경우의 수에 따라 고급 냄비,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윷놀이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양주점 인근에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가 많아 가전제품 수요가 클 것으로 예측한다”며, “전자랜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업체와 협업해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