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성북구청과 계약 체결···2026년 완공 목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율림건설(대표 윤석율)이 '월곡 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율림건설은 지난 7월 27일 성북구청과 월곡 복합체육센터 수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설계는 관동건축사무소가 맡았다.

월곡 복합체육센터는 성북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을 한 곳에 통합한 시설물로 대지면적 2190㎡, 연면적 7911㎡에 지하 3 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세부 시설로는 지하에 기존 청소차고지와 기계식 주차장이, 지상에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및 GX(단체운동)룸 등 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율림건설은 최근 새롭게 도입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율림건설은 지난 1979년 창립한 이래로 △장승배기-상도터널 도로 확장공사 △광진광장 조성공사 △교보문고 제1물류센터 증축공사 △헌법재판소 청사 신축공사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공사 △홀트장애인시설 신축공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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