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서울시 남북협력팀과 원음방송이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나섰다.

원음방송은 지난 7월 21일 <평화의 발자취, 청계천 1084>를 주제로 촬영했으며, 이번 추석 기간에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본방 : 9월 29일 (금) 오전 9시 / 9월 30일 (토) 저녁 7시 30분/  10월 1일 (일) 오후 1시 / 10월 2일 (월) 저녁 6시 )

이번 촬영은 장기화 된 코로나19와 남북 긴장 관계,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 

 

 청소년과 MC, 도슨트는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아팠던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서울 ‘청계천’을 키워드로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도슨트로는 역사 크리에이터로 떠오르고 있는 역사학자 김재원이 출연하여, 청계천의 숨겨진 평화와 통일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청소년과 MC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모여 형성된 광장시장을 돌며 피란민의 삶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장시장을 통해 전쟁 시기에 음식과 문화가 형성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당시의 생활을 공유하는 동시에 서울이 가진 매력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청계천’ 일대를 통해 살펴본 대한민국 한반도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배우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에 더욱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원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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