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독박즈’가 태국에서 ‘최다 독박자’가 걸린 낚시 대결을 펼치며 역대급 예능감을 터뜨린다. 

7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태국 파타야에서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마지막 날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5인방은 각종 수상 레저를 즐기기 위해, 요트 선착장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장동민은 “이런 날씨가 오히려 더 재밌다”며 긍정 회로를 돌린다. 잠시 후 요트에 입성한 ‘독박즈’는 웰컴드링크를 마시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기고, 급기야 요트 갑판 위로 올라가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연한다. 

그러나 낭만도 잠시, 태국에서의 ‘최다 독박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이때 장동민은 “고기를 가장 먼저 잡는 사람부터 독박을 면제해주자”고 제안한다. 현재 김준호가 ‘4독박’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홍인규가 바짝 쫓고 있어 두 사람의 ‘낚시 진검승부’가 마지막 독박 게임의 관전 포인트. 특히 이번 ‘최다 독박자’에게는 역대급 수위의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 두 사람은 누구보다 열심히 ‘어복’을 빌며 낚싯대를 잡는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에도 입질 소식은 없고, 이에 맏형 김대희는 “제발 한 번만 (미끼를) 물어주세요”라고 기도를 올린다. 김준호 역시 “왜 ‘도시어부’를 하는지 이제 알겠다”며 초초해 한다. 그러다 “히트다, 히트!”라는 외침이 들려오는데, 과연 누가 고기를 낚아 ‘독박 면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5인방은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수상 레저도 제대로 즐긴다. 김대희는 제트 스키를 선택해 화려한 운전 실력을 뽐내고, 김준호는 카약에 도전한다. 그런데 김준호의 어설픈 자세를 본 홍인규는 “애기가 튜브 타는 것 같다”고 팩폭을 날리고, 장동민까지 “저거 꼬라지(?)가 엎어지겠다”라고 김준호 놀리기에 가세한다. 유쾌한 수상 레저 후에는 앞서 요트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뜬 ‘활어회’가 등장해, 럭셔리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태국에서 모처럼 화려한 여행 코스를 즐긴 5인방의 마지막 날 현장과, 대망(?)의 ‘최다 독박지’가 결정되는 ‘낚시 대결’의 결과는 7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채널S, 라이프타임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