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금호건설(002990, 대표 서재환)은 충북 옥천에 짓는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9월 25일 내고 무순위 전국 청약에 돌입했다.

청약은 10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 20일~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임의공급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옥천역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의 최대 수혜처로 꼽힌다. 개통시 대전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대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3.3㎡당 900만원대(발코니확장비 포함)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무이자 조건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없다"며, "향후 역세권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지로 옥천, 대전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도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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