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안티드론시스템·통합전장시스템 등 주요 방산 기술력 총집결

ADEX 2023 한화 부스 전경. [사진=한화시스템]
ADEX 2023 한화 부스 전경. [사진=한화시스템]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화시스템이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항공 ▲안티드론시스템▲통합전장시스템▲다기능레이다 등 주요 방산 기술력을 선보이며, 지상∙공중∙해양∙우주 플랫폼 전체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통해 첨단방산을 이끌 미래기술 역량을 제시한다.

한화시스템이 전시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왼쪽), 수출형 다기능레이다(왼쪽 두번째),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맨 오른쪽).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전시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왼쪽), 수출형 다기능레이다(왼쪽 두번째),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맨 오른쪽). [사진=한화시스템]

특히 눈에 띄는건 한화시스템이 국과연과 함께 개발에 나선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를 사용해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 및 추적한다.

이에, 다발로 무리지어 날아오는 장사정포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요격해 국내 주요핵심시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KF-21 AESA레이다(왼쪽)와 자체 개발한 경공격기용(LCA, Light Combat Aircraft) AESA레이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KF-21 AESA레이다(왼쪽)와 자체 개발한 경공격기용(LCA, Light Combat Aircraft) AESA레이다. [사진=한화시스템]

또,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내년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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