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시스템·우수 사례 공유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 사진 (사진=호반건설)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 사진 (사진=호반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시공 중인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지난 13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이하 안전 드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서부권 안전관리 협의체 회원사 34개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 드림의 날 활동을 통해 관내 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중소·중견 규모의 건설현장에 공유했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도 손쉽게 위험성평가를 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사례 발표는 호반건설의 이규재 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근로자 참여중심의 위험성평가 정착을 위해 근로자와 소통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 아차사고 개선을 위한 직·조 반장의 역할, 위험성평가 결과의 근로자 전파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자체심사 및 확인 업체'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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