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유튜브 지역 채널인 ‘동네통’을 운영 중인 유튜버 겸 가수 구르노(본명 이동은)가 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이 운영하는 대구 구수산도서관과 MOU를 체결하고, 홍보대사로서 지역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서 구르노와 구수산도서관은 ‘도서관 소식 홍보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르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동네통’과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르노가 크리에이터이자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만큼 ▲도서관 행사 및 운영 관련 소식 ▲콘텐츠 제작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각종 행사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홍보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지역 채널 ‘동네통’은 동네소식을 전하는 동네소식통으로 골목 이야기를 통해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옛이야기 등 지역 소식을 전하는 리포터가 주요 콘텐츠인 만큼 이번 홍보대사 활동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D-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제작 지원을 통해 ‘동네통’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역 소식을 주로 다루면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구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수 구르노는 “이번 구수산도서관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강사로 활동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왕성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동네통’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