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0월 30일 16시까지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해외 허브 도시 내 서울시정 역점산업인 테크&라이프스타일을 체험, 홍보할 수 있는 플래그십을 조성하여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2023년 서울 테크&라이프스타일 해외 진출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대만 및 중국 핫플레이스에 조성될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기회와 홍보, 마케팅 기회 제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을 선도하는 리딩기업과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파트너기업과 지원기업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K열풍으로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대만과 중국 고객에게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참가기업 모집에는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의 상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중 대만과 중국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과 홍보‧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상품이며,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가 완료된 상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국가별 세부 지역에 따라 신청 분야가 상이하니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하는 분야에 신청해야 한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을 리딩하는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수출 파급력이 큰 해외 허브 도시 내 서울시 정책과 역점산업인 테크&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성함으로써 서울시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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