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을지로 지킴이’ 변신···유동 인구 많은 곳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BAT로스만스는 지난 2일,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을지로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 제공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지난 2일,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을지로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 제공 BAT로스만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BAT로스만스는 지난 2일,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을지로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에코 플로깅’은 ‘더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을 실현하기 위한 BAT로스만스의 핵심 ESG 활동 중 하나로, 지난해 중구 을지로 지역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신개념 입주 신고식’ 형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플로깅은 환경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플로깅에 앞서 진행된 교육은 와이퍼스(Wiperth) 황승용 대표가 맡아, ‘친환경을 위장한 분리배출’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을지로 3가, 종각 젊음의 거리, 명동, 남대문 시장 등을 순회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활동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양은 약 84kg에 달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는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쾌적한 을지로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ESG 경영 선두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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