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
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서울시와 시립청소년문화센터가 주최한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청소년미디어축제’다. 청소년이 만든 영상(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트렌드미디어) 및 사진을 공모하여 심사 및 시상, 상영전 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네트워크파티 등 다양한 미디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에 진로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은 올해 '친한 사이'라는 특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1월 2일에 열린 시상식은 온라인 생중계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이 수상해 미디어산업의 첨병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심사위원이자 시상을 맡은 전문가 중 한 명인 빌 엔터테인먼트 김종완 이사는 "많은 청소년 참가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미디어산업의 현재를 우리 청소년들이 잘 흡수하고 있다는 흐뭇함과 더불어, 미디어산업의 미래 전망도 자연스레 밝아진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YMF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의 이번 수상작들은 행사 이후에도 시립청소년미디어 센터 1층 Link1관에 11월 25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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