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5조로 2.3% 증가···영업이익 전력료 인상 여파 축소

LG유플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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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조 581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매출 도 2조 9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CAPEX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을 집행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CAPEX는 1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91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여명희 전무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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