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맨 왼쪽)가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박찬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맨 왼쪽)가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A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RX 파생상품시장을 적극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한 현장 세일즈 활동으로 잠재고객 발굴에 나섰다. 특히 주요 상품에 대한 개장시각 조기화 및 자체 야간시장 개설 추진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박찬수 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상무는 “지난 1월 싱가포르통화청으로부터 시장 운영 인가를 취득해 현지 영업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기관과의 협력 추진 등으로 KRX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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