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김문석)은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1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취약차주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총 3939명의 차주를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상환유예 및 금리인하를 실시했다. 

장동록 SBI저축은행 리테일콜렉션실장은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뿐만 아니라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행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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