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법무법인(유한) 신원의 엔터테인먼트 팀이 K-콘텐츠로 나날이 위상을 높여가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법무법인(유한) 신원은 30여 명의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지식재산권, 건설∙부동산, 금융∙M&A 등 전담팀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엔터테인먼트 팀은 K-콘텐츠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전부터 주요 연예 매니지먼트사, 영화제작∙투자∙배급사, 드라마 제작사, 게임사, 방송국, 음반 기획사 등에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가장 특화된 법무법인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하이브, 안테나, 바이포엠, 더블랙레이블 등 유수의 대형 기획사들의 법률 자문은 물론 최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이달의 소녀 츄, 피프티피프티 키나와 같은 유명 아이돌들도 신원을 선택한 바 있어 대중들에게도 익숙하게 다가온다.

신원은 영화 '국제시장', '건축학개론', '히말라야', '버닝', '타짜: 원 아이드 잭', '육사오',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비롯하여,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게임1', 'D.P. 1, 2', '지옥 1', '승리호', '사냥의 시간', '정이', '그해 우리는' ‘발레리나’, ‘오늘도 사랑스럽개’, 티빙에서 방영한 '종이달', '내과박원장', '몸값',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한 '풀카운트', 아마존 프라임의 ‘내 남자는 큐피드’ 등 다수의 영화, 드라마를 자문하였으며, 현재 제작 중인 ‘지옥 2’, ‘기생수: 더 그레이’, ‘킬러들의 쇼핑몰’,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무도실무관’과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이별에 필요한’ 등의 작품에도 법률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팀을 이끄는 김진욱 대표변호사는 20여 년에 이르는 법조 경력으로 다져진 엔터테인먼트 분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음악, 연예매니지먼트,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MCN 관련 기업들과 유관 협회들의 자문 변호사로 오랫동안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신원에서 10년 이상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다루어 온 이소희 변호사, 한국저작권위원회 출신 백경태 변호사,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우지현 변호사 등 업계 전반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경력을 갖춘 변호사부터 대학 축구 U리그 출신의 정광윤 변호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출신이자 광고 회사 재직 경력이 있는 우홍균 변호사, 유명 게임사 출신의 유민주 변호사, 미술 큐레이터 경력의 안지윤 변호사와 최근 합류한 김채영 변호사 등 다양한 전공 및 경력을 갖춘 10여 명의 변호사들이 엔터테인먼트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원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발생하는 법무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로펌’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의 모든 분야(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공연, 출판, 언론 등)의 기업, 협/단체를 대리하여 송무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업계 구조 및 업무 방식, 이해관계 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내 법무팀은 물론 실무진과도 손발을 맞추어 소통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다.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신원 내의 금융∙M&A팀, 국제법무팀, 건설∙부동산팀, 형사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풍부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신원을 찾는 이유는 신원 엔터테인먼트 팀이 업계의 동향을 재빠르게 파악하고, 변화 속에서 생겨나는 법률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기술의 발전, 대중의 기호, 사회적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기민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업계의 흐름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가운데, 신원 엔터테인먼트 팀은 최근 생성형 AI나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융합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저작권,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등에 대한 자문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POP 저작권분쟁사례집」, 「드라마분쟁사례집」, 「게임분쟁사례집」, 「변호사들이 알려주는 NFT 법률가이드」 총 4권의 단행본을 출간하였고, 올해 9월에는 「연예매니지먼트 분쟁사례집」도 출간하는 등 저술 활동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 전달에도 힘쓰고 있다.

이처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무 경험을 축적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결과, 신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로부터 유관 단체까지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법무법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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