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I 기술과 3D 기술 접목해 공정 리소스 감축

하이퍼이지
하이퍼이지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실감형 콘텐츠 개발 솔루션 기업 ㈜하이퍼이지(대표 윤상석, 윤예림)가 글로벌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 및 창작 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앞서 하이퍼이지는3D 기술을 확보하고 최신 AI 기술과 접목하여 지능형 3D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Pinch(핀치)’를 개발하고,기업 맞춤형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의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공정과정의 리소스를 평균 20%가량 감축하는 등 공정 효율화를 이끌었으며,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하이퍼이지는 올해 출시하여 국내에서 PoC 검증을 완료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오는 2024년 동남아,호주,북미권 시장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최근 할리우드 대표 CG사와 Virtual Human Motion AI 기술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과 하이퍼이지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합해 타겟 국가의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상 쇼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제조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에 착수,현실에서 몰입형 가상공간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VR/AR 콘텐츠 개발,디지털 트윈 개발,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분야에서 제공하고 있는 B2B 방식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의뢰 서비스를 넘어 B2C 시장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이에 국내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교육용 가상 휴먼 앱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하이퍼이지 관계자는 “전 직원이 모두 다가올 몰입형 가상 세계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과 사명감을 가지고 엄격한 기준으로 채용된 인재”라며, “앞으로도 자사가 지닌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3D,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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