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펜싱선수 김준호가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 작년에 이어 2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은우-정우 아빠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준호가 23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준호는 지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본업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룬 데 이어, 연예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2022KBS2 연예대상 인기상에 이어 두 해 연속 수상자로 선정된 김준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하다훈련으로 아이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주신 손자연, 김영민 PD님을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렸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쁜 은우, 정우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는 김준호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사랑하는 아내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 20, 30년 롱런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며 고 덧붙이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준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두 아들 은우-정우를 키우는 현실 육아를 보여주며 ‘MZ 아빠의 쿨한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준호는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올 한 해 펜싱선수로서도, 방송인과 아빠로서도 멋진 결과를 맺게 돼 뿌듯하다라며, “저희 가족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다가오는 2024년에도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준호와 은우-정우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밤 830분 방송된다.

사진 캡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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