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래세대를 위한 2023 지역 청소년 에너지 교육 ‘신바람 에너지교육’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외 7개 발전공기업(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 지역 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 발맞추어 기획됐다.
본 교육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몰입감 있는 커리큘럼이 제공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대상(에너지교실) △중등 자유학기제(에너지스쿨)에게 운영하였으며, 지역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총 58회차의 교육은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에너지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등의 탐구실천 프로젝트 공모전이 함께 진행되어 에너지에 대한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절약과 효율혁신, 에너지안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에너지 트렌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며 수혜기관에게 호평을 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에너지 트렌드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환경조성과 에너지 절약문화를 실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에너지 특화교육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