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만 5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약 7억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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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겨울방학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에 나서고 있다.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하는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7년간 1만 5천 여명의 아동들에게 약 7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해피포인트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6,600여 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SPC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여름 침수로 피해를 겪은 경북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과 아동복지시설 60개소에 총 5천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 카드를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방학 기간 늘어나는 아동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만장 전달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연말 연시 ‘임직원 헌혈 송년회’를 진행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허영인 회장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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