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ENA ‘내 귀에 띵곡’에 출연하는 가수 김재환이 인생 첫 휴대폰 벨소리였던 노래를 ‘띵곡’으로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환은 27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11회에 출연해 중학생 시절 처음으로 구입한 휴대폰에 얽힌 사연과 ‘띵곡’을 공개한다. 이날 ‘띵친’으로는 김재환과 함께 ‘띵장’ 은혁을 필두로, 별, 이영현&박민혜(빅마마), 이창민, 려욱, 김재환, 황치열, 차준호, 조민규(포레스텔라), 이서연(프로미스나인), 제이세라가 총출동해 MC 붐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한다.

김재환은 우선 “중학교 때 부모님을 열심히 설득해 처음으로 슬라이드 폰을 갖게 됐다”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언급한다. 이어 그는 “휴대폰 구입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게 벨소리 설정이었다. 어떤 곡으로 할까 신중하게 고민했는데, 그 시절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구장을 날아다니시던 한 분이 계셨다. 오늘 그분의 노래를 부르고자 한다”고 말한다. 

이에 붐은 “김재환의 ‘웃음 바이러스’가 되어준 그분이 누구일지 궁금하다”고 묻는데 여기저기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자, 김재환은 “이승기 선배님”이라고 고백한다. 뒤이어 이승기의 히트곡 중 하나를 ‘띵곡’으로 소개하는데, 이에 ‘띵친’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해, 김재환의 인생 ‘띵곡’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커진다.

잠시 후, 김재환은 “올해가 아홉수”라고 귀엽게 토로하면서 ‘띵곡 무대’의 퍼센트(길이)를 결정짓는 룰렛 돌리기’에 나선다. 하지만 기대보다 저조한 숫자가 나오자 곧장 미션에 도전한다. ‘띵장’ 은혁은 김재환 맞춤형 미션으로 댄스 챌린지 안무를 정확하게 구사해야 하는 ‘챌린붐’ 게임을 제시하는데, 여기서 그는 자칭 ‘댄싱머신’, 타칭 ‘예능머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김재환의 인생 첫 벨소리이자 ‘웃음 바이러스’가 되어준 이승기의 노래가 무엇인지와, 김재환의 ‘띵곡’ 외에 별, 빅마마(이영현, 박민혜), 차준호(드리핀), 창민(2AM)의 ‘띵곡’ 무대가 공개되는 ENA ‘내 귀에 띵곡’ 11회는 27일(토) 저녁 6시 30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ENA, A2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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