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롯데카드(대표 조좌진)는 서천시장 화재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월 29일까지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피해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또는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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