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선율이 '빌드업'에 출연, 찰진 반응을 보여 리액션 맛집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빌드업'에서는 그룹 업텐션 출신 선율이 처음 등장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선율은 본인의 음색을 올라운드, 파워, 소울, 유니크 음색 중 유니크한 음색으로 선택하고 '보이스 체크인'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던 선율은 이광석의 노래를 듣고 이내 "세상은 불공평하구나"라며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박제업의 순서에서는 "이곳에 나온 건 반칙이다. 너무 잘하니까 같이 하고 싶으면서도, 너무 잘하니까 같이 하기 싫기도 하다"라면서 부러움과 극찬 섞인 반응을 드러내기도 하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보이스 체크인'에서 24표를 얻고 8위를 기록했다.

선율은 이날 적재적소 찰지고 센스 가득한 리액션을 통해 짧은 등장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그가 펼쳐낼 음악적 스펙트럼을 향해서도 기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심사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통해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전할 전망이다.

선율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 EP 1집 '일급비밀'을 통해 데뷔했다. 그룹 내에서는 메인보컬을 담당하며 남자 아이돌 중 손꼽히는 보컬로 인정받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보컬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도전의 첫 발걸음을 뗀 선율에게 응원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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