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이승건)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IPO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과 미래에셋증권(006800, 대표 김미섭·허선호)을, 공동주관사로 삼성증권(016360, 대표 이종완)을 선정했다.

앞서 토스는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접수한 뒤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는데, 당시 증권사들은 토스 기업가치로 15~20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관계자는 “이제 막 주관사 선정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장 일정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는 케이뱅크(대표 최우형)도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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