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NOMAD)가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과 6일 자정, 노매드(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 공식 SNS를 통해 첫 EP 'NOMAD'의 1차, 2차 티저 이미지를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멤버들의 모습과 다양한 사물들을 촬영한 즉석사진이 랜덤하게 펼쳐져 있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즉석사진에는 다양한 포즈의 멤버들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비디오테이프 캠코더, 필름 카메라 등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물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장의 필름 위에 단 한 순간이 영원히 저장되는 필름 카메라와 비디오테이프 캠코더 그리고 즉석사진처럼, 모든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만큼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노매드의 각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어 공개된 2차 이미지에도 스케이트보드에 기대어 앉아있는 노매드 멤버를 배경으로 필름 카메라와 비디오 캠코더 등을 담은 즉석 사진이 나열돼 있어, 이들의 음악과 콘셉트의 지향점이 어느 곳을 향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더불어 1차 티저 이미지에 이어 2차 이미지에서도 중요하게 표현되는 스케이트 보드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팬들에게 점점 다가가겠다는 노매드의 다짐이 담겼다.

1,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나선 노매드는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노매드(NOMAD)의 팀명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또 노매드의 데뷔 EP인 'NOMAD'에는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크리스 브라운, 어셔, 타이달라싸인, 방탄소년단, 엑소, 박재범, 딘 등과 호흡을 맞춘 제이라 깁슨, 박재범 '조아', '올 아이 워너 두' 등을 프로듀싱한 차차 말론,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데이먼 샤프가 참여했다. 여기에 노매드의 리더 도의가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데뷔 EP 'NOMAD'에는 더블 타이틀곡 'California love(캘리포니아 러브)'와 'No pressure(노 프레셔)'를 비롯해 'Lights on(라이츠 온)', 'Eye 2 eye(아이 투 아이)', 'Automatic(오토매틱)', 'Oasis(오아시스)'와 'Let me love you(렛 미 러브 유)'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노매드는 데뷔 EP의 수록곡 'Lights on', 'Eye 2 eye', 'Automatic', 'Oasis', 'Let me love you'을 모두 정식 데뷔 전 모두 선공개를 선언해,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노매드는 데뷔 EP 'NOMAD'는 28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 노매드는 데뷔 일에 맞춰 쇼케이스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7일 오픈되는 팬 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