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및 렌탈 사업부 호실적 영향

KG이니시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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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2023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3448억 원, 영업이익 106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4.2%,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0% 늘어난 7472억 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561억 원을 달성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별도 실적에 대해 “도전적인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PG(Payment Gateway) 및 렌탈 사업부가 나란히 호실적을 거둔 데 힘입어 외형과 내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2023년은 국내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에도 매출 규모는 물론 이익의 성장을 시현하며 당사만의 차별화된 경쟁우위 요소로 시장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비즈니스의 영속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해”라고 전했다. 또 “가맹점의 스트레스 포인트를 해소하고 고객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고착화된 시장이 아닌 신규 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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