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그룹 god(지오디)의 공식 팬클럽 fangod(팬지오디)가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fangod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CGV 2개 관에서 god(지오디)의 공연 실황 영화 'god's MASTERPIECE the Movie'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좌석 금액에 더해 자발적으로 추가 모금을 진행, 650만 원의 추가 모금액이 마련됐고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300여 장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했다.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영화 관람 희망 기관을 모집한 가운데 전국 30여 개 기관 아동, 청소년들과 교사들이 기부 관람에 참여, 밝은 에너지와 희망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부 관람은 그룹 god(지오디)와 fangod의 이름으로 함께 진행됐으며 god(지오디) 멤버들은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행복을 선물해 준 fangod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god(지오디)는 지난달 10일 극장에 보육원 아동들과 선생님 20여 명을 초대해 공연 관람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던 만큼 이번 기부 역시 팬과 가수가 사회 곳곳에 희망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god(지오디)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god's MASTERPIECE the Movie(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는 매주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