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타깃 사이즈의 콜라보 핸드팩 등장

SPC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배달의민족 주문 전용 핸드팩 사이즈인 ‘사각사각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사각사각팩’은 오직 배달의민족에서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배달 또는 픽업 주문할 경우에만 즐길 수 있는 핸드팩 사이즈로, 파인트(3가지 맛, 320g, 9800원)와 쿼터(4가지 맛, 620g, 18500원) 사이즈의 중간 용량(450g, 14000원)으로 선보인다. 

쿼터와 동일하게 4가지 플레이버를 담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어 하는 1인 가구에 제격이다. 또, 핸드팩 제품 중 최초로 원형이 아닌 사각모양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 맛들을 가지런히 영역을 구분해 제공하는 일명 ‘세로 담기’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세로 담기’는 아이스크림 맛이 섞이지 않으면서 색색이 다른 맛들의 비주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배스킨라빈스 직원들 사이 ‘고급 기술’로 불리며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월 배달의민족 한정 굿즈로 ‘배스킨라빈스X배달의민족 보냉백’을 추가로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달을 즐기는 1인 소비자들의 니즈와 배달의민족의 위트 있는 디자인을 반영해 파인트와 쿼터 중간 용량의 ‘사각사각팩’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모양과 형태로 선보이는 ‘사각사각팩’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배달, 픽업으로 새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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