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9일 2일간 청약 접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계룡건설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6일, 19일 진행하는 엘리프 미아역의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 단지다.

일반적인 타단지 계약금, 중도금에 비해 엘리프 미아역은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어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던 것이 특징이다.

엘리프 미아역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엘리프 미아역은 주상복합 아파트이므로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인근 주거 인프라와 함꼐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 전면에는 쌈지형 공원이 들어서며,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지상 2층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임의공급 청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투입금액은 7%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기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도 덜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리프 미아역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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