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과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부산시 실무 방문 일환으로 진행된 면담에서 이들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는 올해 박 시장을 알마티로 초청했고, 박 시장은 이를 수락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이번 방문 기간중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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