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관능 평가 및 강연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1인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 20대 커피대사 고은하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 20대 커피대사 고은하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을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탄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24년 한 해 동안 2만 3천여 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커피전문가로 스타벅스 해운대점 점장으로 근무 중인 고은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진행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발하여 해당 국가의 최고의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커피대사를 선발해 왔으며, 올해 20대 커피대사가 탄생하게 됐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를 직접 가볼 수 있는 스페셜 트립도 제공된다.

고은하 커피대사는 2015년 입사 후 해운대점에서 점장으로 근무하며, 매일 커피를 마시지만 정작 자신의 커피 취향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스타벅스를 통해 나만의 커피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고객 대상 커피세미나와 파트너 커피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 스토리를 전달해 온 바 있다.

그는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때 가장 맛있는 것처럼 커피도 정답이 없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내가 느낀 커피의 향과 풍미를 자신 있게 표현하며 나에게 꼭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할 20대 커피대사의 탄생을 축하한다”라며, “커피대사 선발 프로그램이 파트너들에게 커피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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