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 가능한 9억원 이하 아파트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동원개발(013120, 대표 장복만·이성휘)이 시공하는 '냉정역 비스타동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에 돌입했다.

청약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냉정역 비스타동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76㎡ 40가구 △84㎡ 80가구 총 120가구 규모다. 이 사업은 시공사인 동원개발, 시행사인 우리자산신탁, 위탁사인 더블유티개발이 진행한다.

냉정역 비스타동원은 초역세권 입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주목된다. 2호선 냉정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부산 서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가야대로, 동서고가로, 백양터널도 인접해, 부산 시내 외로 어디든지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인근에 다수 의료시설이 위치하고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1월 말 출시된 신생아 특례대출이 가능하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가진 가구 중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추면 9억원 이하 주택에 저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때 금리는 소득, 대출기간, 우대금리 등에 따라 연 1.6∼3.3%가 적용된다.

계약 시 계약금 5%, 중도금 10%, 잔금 85%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실수요자 초기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및 중도금 대출 이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냉정역 비스타동원은 서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단지는 신생아 특례대출까지 가능해 젊은 부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냉정역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일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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