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애간장 녹이는’ 에녹이 ‘신랑수업’에 새롭게 합류해, ‘신랑학교’ 멘토군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5회에서는 에녹이 ‘신랑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한 뒤, 집을 공개하는 ‘신고식’을 치르며 안방 여심을 제대로 녹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에녹의 면접을 진행했던 한고은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이 자리에 왔다”며 에녹을 소개한다. 이후 등장한 에녹의 훈훈한 비주얼에 멘토군단은 “사기캐가 들어왔네, 사기캐가~”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센터 자리를 지켜왔던 김동완은 에녹을 향한 집중 관심에 질투하더니, 슬쩍 “춤은 못 추겠지?”라고 경계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에녹은 스튜디오 중앙으로 걸어나가 댄스를 작렬해 “진짜 잘 춘다. 달라 보여~”, “완전 멋있다”라는 멘토군단의 찐 반응을 자아낸다. 

분위기가 에녹 쪽으로 기울자, 김동완은 “저도 답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더니, 그룹 신화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한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센터 경쟁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매주 센터가 왔다 갔다 할 거 같다”며 흐뭇해한다.

잠시 후, 에녹은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는데, 아침 식사로 나물 3종을 뚝딱 만들어낼 정도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냉장고까지 깔끔하고 완벽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줘, 장영란으로부터 “우리 집 냉장고보다 더 잘 (정리)돼 있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에녹은 갓 지은 밥과 손수 만든 나물로 돌솥비빔밥을 만들어 각종 반찬까지 꺼내놓은 뒤 야무지게 식사를 즐긴다. 에녹의 아침 루틴을 본 ‘교감쌤’ 한고은은 “진짜 제대로 한다”라며 놀라워하고, 반면 에녹은 “이런 걸 (여자분들이 안 좋아하시나) 걱정 되네”라고 뒤늦게 ‘현타’를 호소한다.

그런가 하면, 에녹을 지원사격하는 ‘보증인’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에녹의 보증인을 자처한 한 여성은 “내가 본 에녹 오빠는 정말로 좋은 남편감”이라고 ‘강추’한다. 이에 ‘교장쌤’ 이승철은 “여기서 점수가 거의 만점으로 올라간다. 보증인이 나온 건 (‘신랑수업’) 역사상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신랑학교’에 정식 입학한 에녹의 신고식 현장과 리얼 일상은 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05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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