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독박투어2’의 장동민이 한 호텔 방에서 무려 4명이 취침하게 되자, “우리 진짜 306 보충대처럼 잔다”라며 ‘웃픔’을 작렬한다. 

16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1회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숙소에서의 첫날 밤, 초유의 ‘자니 게임’을 하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다낭의 ‘핫’한 스파와 로컬 맛집을 즐긴 ‘독박즈’는 김대희가 예약한 부티크 호텔에 도착해 잠을 청한다. 방을 두 개 빌렸지만, ‘방 배정 게임’을 통해 한명이 방 한 개를 통으로 쓰기로 하고, 나머지 네 명이 한 방에서 취침하기로 한다. 이에, 각자 배정된 자리에 눕는데, 장동민은 “우리 진짜 306 보충대처럼 잔다”며 비좁은 침대서 자는 신세를 한탄해 짠내를 안긴다. 그러던 중, ‘독박즈’는 “잠 안자기 게임 하면 재밌겠다”라고 한 뒤, 곧장 “자면 독박!”이라면서 초유의 ‘자니 게임’을 시작한다. 급기야, 홍인규는 “잠이 잘 오는 명상 음악도 틀까?”라고 게임의 수위를 높이는 초강수를 둬 모두를 긴장케 한다. 다낭 여행의 피로를 안은 채 서로에게 “자니?”라고 묻는 ‘독박즈’의 기상천외한 독박 게임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자니 게임’의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기상하자마자 헬스장에 모여 운동 삼매경에 빠진다. 특히 ‘사랑꾼’ 김준호는 “오래 살아야지~”라고 외치며 자전거 기구에 올라타고, 장동민과 홍인규는 아령을 번쩍 들어 몸 만들기에 돌입한다. 그러다 홍인규는 “동민이 형 몸 좋아진 거 봐~”라며 기습 ‘눈바디’ 체크에 나선다. 나아가 김준호는 “(제작진) 드론 띄웠다!”라며 더욱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0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타깃 평균 0.9%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수도권 남녀2049 타깃 재방송 기준)했다. 이는 채널S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고무적인 성과다. 베트남 다낭으로 ‘독박투어’ 1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 ‘독박즈’의 모습이 펼쳐진 회차로, 갈수록 케미가 폭발하는 ‘독박즈’의 리얼한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박투어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1주차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유료방송가구 기준)에 올라,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힐링 예능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다낭으로 떠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16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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