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 확정! 김하늘·연우진·장승조와 호흡

[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배우 고건한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한다.

고건한은 극중 ‘차금새’ 역을 맡았다. 차금새는 주인공들과의 대립관계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활약을 선보인다.

고건한은 ‘스위트홈’-‘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모범택시2’로 이어지는 자신만의 악역 시리즈를 완성했다.

‘모범택시2’에서는 특별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종영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MZ 수사관 경위 김조단을 맡아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사이다 캐릭터를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보여줬다. 남부청 광수대 팀원들과의 케미도 눈에 띄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어떤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18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네오스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