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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살인자ㅇ난감’ 등 웹소설과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계속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오늘(3월 15일) 왓챠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주왕’도 테라핀의 웹소설 ‘천재 역술인이 되었다(글: 섬마을김씨)’를 원작으로 한다.

‘테라핀’은 웹소설, 웹툰 등을 제작하는 종합콘텐츠 스튜디오이다. 웹소설을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하고 영상화까지 진행하며 OSMU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주왕’ 역시 테라핀이 자사의 원작을 가지고 스튜디오 자판기, 바이포엠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미래를 보는 천재역술인 ‘금태영(서지훈 분)’과 소녀보살 ‘민소여(채서진 분)’가 위기에 처한 고객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판타지 사주 추리물’이다.

등장인물들과 기본 스토리는 원작을 기반으로 하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사건들이 추가되면서 제목 또한 변경되었다. 역술인과 무속인이라는 다소 대비되는 남녀 주인공의 설정을 서지훈과 채서진이 각각 어떤 매력으로 보여줄지, 또 미래를 예측한 그들이 진짜 다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연기파 배우 이동용, 문보령, 정근, 홍이주 등이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극을 받쳐주었고, 신인 배우 이수정, 헤즈, 곽지혜 등이 각 에피소드마다 주요 사건 고객으로 등장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사주왕’은 오늘(3월 15일) 왓챠에서 선공개되며, 웹소설 ‘천재 역술인이 되었다’는 문피아,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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