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파나마 초등학교에 교육프로그램 지원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을 위한 태블릿 기기 45대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던 빈 교실에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책장, 책상, 의자 등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지원해 도서관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 학교에 체육교사가 부족한 점을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 놀이와 스포츠, K팝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해 체육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도왔다. 연수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 학년 교실에 TV도 제공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와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여러지역에서 문화교육봉사,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