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동 전용 84~112㎡ 1294가구 대단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유림E&C는 3월 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일대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여건에 고급화 전략을 담은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가 조성되는 일광신도시 일대는 입주 4년차 완성형 신도시로, 현재 11개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단 1곳에 불과해 지역 내에서 이번 신규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림E&C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리조트 감성의 대단지로 설계하고, 단지 내 약 1만여 평 조경면적과 약 1300여 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단지 조경 설계 및 시공을 맡아 주목된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워터 그라운드, 사파리월드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리조트에 온 듯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일광신도시를 넘어,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특히 그동안 지역에서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었던 터라 전용면적 106㎡와 112㎡의 대형 평형을 포함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분양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꽤 늘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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