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글로벌 음원 직거래 플랫폼 쿵월드(KOONGWORLD)가 대중음악가 발굴 및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전 쿵월드는 "당사가 최근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트랙과 전문 대중음악가의 양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진행, 대중음악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대중음악가 양성을 위한 각종 현장 체험과 대중음악 전문가 초빙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 산업 활동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트랙은 창조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첨단 음향시설을 기반으로 음악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수 크러쉬(중퇴)와 래퍼 염따 등을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쿵월드(KOONGWORLD)는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을 업로드하여 직접 판매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직거래 방식’을 메인으로 하는 신규 음악 플랫폼으로, K-POP 음악의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전 세계 음악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튜브 인기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 등을 직접 제작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쿵월드는 최근 웰메이드 트랙 프로젝트 '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블락비 유권이 가창한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2' OST 'With you'와 걸그룹 하이키(H1-KEY)의 NFT 신곡 'AIRPLANE' 등을 발매하고 있는 만큼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쿵월드 측은 "좋은 기회로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트랙과 교류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신선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대중음악가가 쿵월드를 통해 꿈을 펼치고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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