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옥순-영식-상철-광수의 ‘사각 로맨스’가 고개를 든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4월 3일(수) 방송을 앞두고 ‘랜덤 데이트’ 후 확 달라진 옥순의 무드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한층 더 가까워진 옥순과 상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옥순은 “진짜 솔직하게!”라고 선언하고, 상철은 “어~”라고 외치며 검지손가락으로 옥순을 가리킨다. 뒤이어 옥순은 “나도”라고 화답하며 상철과 손가락을 맞대는 ‘ET 인사’를 하면서 ‘하이파이브’까지 나누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옥순은 “통했네?”라고 기뻐한 것에 이어, 상철은 “그렇구나~”라고 답하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확인시켜주는 거지”라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핑크빛 기류를 읽어낸다. 

그런가 하면, ‘옥순 지키기’에 나선 영식은 솔로녀들에게 “옥순님 좀 불러줄래요?”라고 요청한 뒤, 옥순과 1대1 대화에 돌입한다. 여기서 영식은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원하는 남자친구 스타일에) 가까워요?”라고 옥순의 속마음을 떠본다. 잠시 망설이던 옥순은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윽고 ‘솔로나라 19번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미션에 돌입한다.  솔로남들은 힘차게 ‘개다리 춤’을 추며 미션에 열중하고, 얼마 후 영식은 갑자기 “옥순아, 사랑해”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긴다. 광수 역시 ‘잇몸 만개 미소’와 함께 “옥순아, 사랑해~”라고 소리친다. 반면, 옥순은 “상...”이라고 상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아, 못하겠어!”라고 한 뒤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19기 솔로남녀들이 뜬금 없이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또한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2.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3월 3주차 ‘TV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는 물론, 스핀오프 예능인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역시 5위에 올라 ‘쌍끌이 대박’ 행진을 터뜨렸다.

뒤늦게 불붙은 19기 옥순의 ‘로맨스 춘추전국시대’는 4월 3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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