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아파트 단지가 인근 중·고등학교와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깝게 지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입주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27일 천지일보에 따르면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매교역푸르지오SK뷰' 단지는 수원중·고와 10m도 안되는 거리에 지어져 육안으로 학교 여자 화장실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여서 문제가 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