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제약 바이오 기업 한미약품(128940, 대표 박재현)이 MSD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 송영숙·임종훈)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코드명 :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박재현) 은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눈앤큐'는 기존 제품과 다르게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다. 또한, 비타민 B6와 콘드로이틴이 포함돼 각막 보호·눈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소량의 멘톨을 통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주어,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지거나 땀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박재현)은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함께 지난 3일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 단체에 장애 아동 예술교육기금(빛의소리희망기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25일 개최한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은 약 2600만원으로, 2013년부터 한미와 MPO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성한 기금은 3억52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한미와 MPO는 코로나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박재현)은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부교수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리는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정 부교수는 "명망 있는 한국여자의사회의 젊은연구자상을 받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에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들을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하고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박재현)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최다 연구 결과를 공개하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mRNA 기반 치료제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
[증권경제신문=김유빈 기자]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이하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이하 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
[증권경제신문=김보라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만 치료 삼중 작용제 후보물질인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HM15275는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에너지 소비를 촉진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내는 글루카곤(GCG)의 작용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차세대 삼중 작용제이다.지난 2월 말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임상 1상 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건강하거나 비만한 성인 환자를 대상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서 기업간 경영권 분쟁이 다수 예고되고 있다.19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전년 동기(142건) 대비 21.62% 늘어난 180건으로 집계됐다.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주주가 주총에서 이사 선임이나 정관 변경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해당 공시를 일종의 '주주 제안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공시가 늘어난 만큼, 경영권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아 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경영권 분쟁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17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의 개인회사인 코리그룹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및 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금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OCI홀딩스가 7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소재·에너지 전문 OCI그룹과 통합 반발 조짐과 함께 한미약품(128940) 경영권 분쟁이 본격 수면 위에 올랐다.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OCI홀딩스가 7703억원을 들여 한미약품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포함해 총 27.0%를 취득하고, 임주현 전략기획실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가 OCI 지분 10.4%를 취득하는 등 통합하기로 했다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했다.OCI 측에 양도하는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주로 고(故)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 취득가액은 100억여원이다.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한미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자사주 매입도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께 심어주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미약품은 9월1일자로 R&D센터장에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인 최인영 상무(52)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인영 상무는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최 상무는 그동안 한미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으며, 한미약품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등 분야에서도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고 했다.이어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R&D 부문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았던 권세창 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권세창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R&D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권 고문은 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특히 권 고문이 지휘해 개발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항암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 ▲의료기기 ▲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21억원으로 12.9%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313억원으로 11.5%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실적에 대해 우수한 제품력 기반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패밀리 등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 주가가 전날 15% 넘게 급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의 효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서, 미국 승인 허가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지난 21일 전 거래일 대비 15.54% 하락한 23만6500원에 장이 마감됐다. 이는 한미약품이 기록했던 역대 하락폭 중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이는 전날 FDA가 종양약물자문위원회(ODAC) 회의에 앞서 공개한 브리핑 문서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65억원으로 13.3%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78.3% 성장했다.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13.2%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한미약품은 이번 실적에 대해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개량·복합 신약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분석했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는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iDMC가 만장일치로 이같이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NASH 분야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