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대표 김용철)은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와 테일러시 도시개발 MOI(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위치하며,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반도체 신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향후 신공장의 배후 인프라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리콘 힐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스틴과도 인접해 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테일러시와의 MOI를 통해 테일러시 도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테일러시 의회가 삼성전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의결했다. 9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테일러시는 합동 회의를 열고 삼성전자에 최대 90% 재산세 환급 등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윌리엄슨 카운티와 2026년까지 55만7418㎢(600만평방피트)규모 반도체 공장 시설을 건설